서울역고가-서울역 인근 동서지역 '통합재생'

입력 2015-01-29 11:00  

서울역을 중심으로 동서지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합재생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밑그림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국제현상설계공모를 1월 29일부터 4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노후화돼 수명을 다한 서울역고가 총 938m를 ‘차량길’에서 ‘사람길’로 재생하고, 서울역광장, 북부역세권 등으로 통하는 17개의 보행로로 연결한다.
특히 17개 보행로가 신설되면 외국인 관광객 선호지역인 명동, 남산 등과 서울역 주변이 역사,문화,쇼핑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보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울역 일대를 앞으로 명동과 함께 꼭 들러야 하는 서울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국제현상설계공모와 병행해 지역별 현장시장실 운영(2~3월), 청책토론회(3월 말), 시민대토론회(4월)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한 큰 구상을 오는 5월까지 구체화하고, 6월부터는 시민과 소통을 통해 설계를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건설을 통해 파괴하는 과거 방식보다는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시민 삶에 보탬이 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며 "서울역고가 재생 프로젝트가 서울의 개발 패러다임을 전환한 상징적 사례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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