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가온차트 시상식`에 불참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4회 가온차트 K-POP 시상식` 레드카펫이 펼쳐졌다. 엑소(EXO)가 등장하자, 소녀팬들의 함성으로 현장이 초토화 됐다. 하지만 엑소(EXO) 멤버중 시우민이 없다.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시우민이 몸살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시상식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엑소는 수상소감에서 "오늘 함께하지 못한 사랑하는 시우민,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며 불참한 멤버 시우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엑소는 올해의 가수상 음반 부문 2분기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해 엑소 시우민과 카이는 대한축구협회와 SM엔터테인먼트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인증샷을 찍고 팬들에게 공개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엑소 공식 웨이보에 공개된 사진 속 시우민은 동그란 눈망울을 굴리며 엄지 손가락을 세우고 이른바 `최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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