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김청, 고주원-이영아 관계 알았다 '몰래 사람 붙여'

입력 2015-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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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이 고주원과 이영아의 관계를 알았다.

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최교수(김청 분)이 장미(이영아 분)와 태자(고주원 분)의 관계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주(윤주희 분)는 자신을 퉁명스럽게 대하는 장미의 태도에, 태자를 좋아해 자신을 견제하는 것이라고 오해하고 경계한다.

또한 민주는 장미가 태자의 정체도 분명 알고 있을 것이라며 절대 여자를 믿지 말라고 한다.


태자는 민주의 태도에 답답합을 느끼고, 장미가 자신에 대해 왜 궁금해 하지 않는지 의문을 품는다.

한편, 태자는 장미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고백에 거절 당하자 다시 고백을 하겠다고 하며 데이트를 할 작전을 짠다.

태자는 매장 식구들의 도움으로 장미와 아이스링크 데이트를 하게 되고, 장미가 태자 쪽으로 넘어지는 등. 뜻밖의 스킨십을 하며 두근두근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다음 날, 장미는 태자에게 술 한잔 하러 가자고 하고, 태자는 데이트가 아님을 알고 실망한다.

장미는 태자에게 직접 만든 스크랩북을 선물하고, 태자는 감격에 장미의 이마에 키스를 한다.

장미와 태자는 사귀기 전이었으나, 두 사람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다. 최교수가 태자에게 붙였던 흥신소 직원.

그 직원은 두 사람의 사진을 찍어 최교수를 찾았다.

최교수는 흥신소 직원의 등장에 무슨 일이냐며 짜증을 내지만,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을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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