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PC방 업계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회의실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이같은 내용의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에 따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윈도우 라이선스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콘텐츠조합은 PC방 헬프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최승재 콘텐츠조합 이사장은 “강제적인 판매정책보다는 올바른 저작권 사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지원책을 만든다면 자연스럽게 국제 기준에 맞는 소프트웨어 이용 환경을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갖춰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이번 MOU는 PC방 업계 현실을 반영해 상생 차원에서 함께 협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라며 “PC방 사업자 및 이용 고객들도 안심하고 정품 소프트웨어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