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미녀 MC’ 최할리·김예분, 요즘 어떻게 지내나? ‘근황 재조명’

입력 2015-01-29 17:32  


‘90년대 미녀 MC’ 최할리와 김예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본이 김예분과 최할리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 미(美)로 당선되며 연예계에 진출한 이래 `TV가요20`, `김예분의 영스트리트` 등에서 MC와 DJ로 활발히 활동하다 돌연 은퇴했다.

이후 김예분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셰프로 지내고 있으며, 지난 2012년 11월에는 ‘제 9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 웨어 박람회’에서 ‘식공간 연출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 3월 MBC 공채 출신 개그맨 차승환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편 김예분은 `고부스캔들`, `집밥의 여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방송 출연을 시작, 작년에는 드라마 `하이스쿨 : 러브온`에서 조연을 맡아 출연했다.


최할리는 90년대 국내 제 1호 VJ로 유명세를 떨치며 큰 인기를 누렸다. 1994년 `제1회 Mnet VJ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 방송과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가 1999년 결혼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최할리는 ‘웰컴 투 시월드’, ‘좋은 아침’ 등 교양·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할리 김예분, 완전 잊어버리고 있었네”, “최할리 김예분, 어린 사람들은 누군지 모를 듯”, “최할리 김예분, 90년대에는 인기 엄청 많았다고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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