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혜빈이 현성의 정보를 조검사에게 넘겼다.
1월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65회에서는 조검사에게 접근하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빈은 현성(정찬 분)을 만나고 나가는 조검사와 마주쳤다. 조검사는 최근 신문에 이름을 올리며 이슈가 된 혜빈을 비아냥댔다. 혜빈은 그런 조검사 앞에서도 그저 미소지었다.
혜빈은 “박부사장하고는 이야기 잘 되셨나요”라며 친근하게 대했다. 조검사는 “조율하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자 혜빈은 “조율이라니요, 박부사장이 무조건 조검사님한테 맞춰야지요”라며 조검사의 비위를 맞췄다.
조검사는 “서로서로 좋은 방법 좀 찾아보자고 이야기 해주세요”라며 혜빈에게 부탁했다.
혜빈은 “제가 말하는 것보다 이게 더 효과적일 겁니다”라면서 USB 하나를 건넸다. 조검사는 그걸 받으며 “이걸 어떻게 보답해야할지”라고 말했다.
혜빈은 “보답이라뇨”라며 위선적으로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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