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현우성, 박선영 복수 계획 알았다 “방해할까 도와줄까”

입력 2015-01-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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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현우가 정임의 계획을 알았다.

1월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65회에서는 정임(박선영 분)의 복수 계획을 아렉 되는 현우(현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우는 정임의 방에 갔다가 혜빈(고은미 분)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한 노트를 발견했다.

현우는 정임이 왜 그런 것을 모아뒀는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아할 따름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이명애(박정수 분)의 출판 기념회 날이 되었다. 봉선(박정수 분)은 정임에게 전화해 “내가 관장님을 밖으로 유인할 테니 네가 카메라 수거해”라고 말했다.

봉선이 명애와 오실장(송이우 분)을 데리고 나가자 정임은 명애의 사무실로 들어갔다. 현우는 카메라를 수거하는 정임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현우는 “오늘 무슨 짓 벌이려는 거죠? 방에 있는 노트 봤어요. 지금 손에 들고 있는 건 뭐예요”라고 물었다.

더 이상 감출 수 없다고 생각한 정임은 “알고 싶어요? 내가 무슨 짓을 하려는 건지”라고 말하며 현우를 당혹스럽게 했다.

정임은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일은 실천했다. 명애의 사무실에 설치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출판기념회에서 상영한 것. 이 일로 명애는 망신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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