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윤 "수상소감서 남편 얘기 빼먹었더니..죄인처럼 살았다"

입력 2015-01-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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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정윤 "수상소감서 남편 얘기 빼먹었더니..죄인처럼 살았다""


‘해피투게더3’ 최정윤이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해피투게더3’ 최정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수상 새내기로 출연, “연기상으로는 19년 만에 첫 상이다. 과거에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커플상을 받았었는데 수상소감을 말할 수 있는 상은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심 기대는 했는데 항상 못 탄 적이 많았다. 그런데 ′청담동 스캔들′로 상을 받게 됐는데 수상소감에서 남편 이야기를 쏙 빼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고 해서 뒤로 미뤄놨었는데 미처 말하지 못했다. 그래서 3일 동안 죄인처럼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 KBS ‘해피투게더3’ 최정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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