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주영훈, 감성 음악 토크쇼 '청춘가' 공동MC 기대UP

양희은-주영훈, 감성 음악 토크쇼 `청춘가` 공동MC 기대UP

가수 양희은과 작곡가 주영훈이 MBN 새 프로그램 `청춘가`를 통해 MC로 호흡을 맞춘다.



다음달 4일 방송되는 MBN `청춘가`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감성 음악 토크쇼다. `나의 인생, 나의 노래`라는 모토로 70~90년대 청춘을 보낸 4050세대의 그때 그 시절 추억 이야기와 청춘을 함께한 감동적인 노래를 버무린다.

좌절과 실패의 순간, 부모님과의 가슴 시린 사연, 꿈과 성공에 대한 희망적 이야기 등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진솔한 토크와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가 적절히 버무려진 신개념 감성 토크쇼다.

삶이 녹아있는 음악 토크쇼 `청춘가`는 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며 모두가 공감할 두근거리는 순간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는 데서도 의미가 있다.

40대 이상 중년들에게 젊은 시절 울고 웃으며 느꼈던 이야기들을 노래와 함께 추억하는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는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N 측은 "우리에게 가장 대중적이고 친근한 ‘음악‘이라는 소재와 그에 얽힌 이야기로 잊고 있던 청춘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프로그램의 타깃 시청층인 4050세대는 물론 젊은 시청자들도 함께 공감하며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토토가`에 이어 또 다른 추억을 보여주려나?", "405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양희은과 주영훈 오랜만에 TV에서 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N `청춘가`)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