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사석에서 이영자 어색해 "개인 번호도 모른다"

입력 2015-01-30 16:07  


마녀사냥’ 최화정, 노련한 연애 고수의 진면목 보여줘

JTBC ‘마녀사냥’ 77회에 출연한 최화정이 노련한 연애 스킬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부에서 ‘여자를 헷갈리게 하는 남자들의 행동’과 관련된 사연을 두고 대화를 나누던 중, 최화정은 “성시경이 바로 이런 스타일”이라며 “부드러운 말투로 의도치 않게 여자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다”라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손사래를 쳤고 “신인시절부터 봤는데 변함이 없다”며 쐐기를 받아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마녀사냥‘ 성시경, “허지웅과 ’그렇고 그런 사이‘ 아니다

이날 ‘마녀사냥’ 오프닝에서 성시경은 “요즘 허지웅과 나 사이에 여러 소문이 돌고 있다”며 ‘성시경과 허지웅이 한 여성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여있다’는 소문, 그리고 ‘성시경과 허지웅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근심스런 표정의 성시경과 달리 신동엽과 유세윤은 “소문이 진짜라서 허지웅이 당황한 것 같다”고 놀리며 녹화 내내 야릇한 분위기를 형성시켰다고.

‘마녀사냥’ 신동엽 “이영자와 사석에서 어색한 사이”

신동엽은 이날 ‘연애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색한 커플’에 관한 사연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연인사이 뿐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 일하는 동료 중에서도 어색한 사람이 있다”며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이에 허지웅이 “이영자와 그런 사이 아니냐”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자 신동엽은 이영자와의 관계에 대해 “사석에서 만나면 서로 정중하게 행동하는 사이”라며 “이영자의 개인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마녀사냥’ 큰누나 최화정 등장에 MC들 갑작스런 자기 고백

최화정은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MC들에게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이성과 사귄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하는 신동엽에게 성시경은 “신동엽이 갑자기 고해성사를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들은 “최화정이 물어보니 모든 것을 술술 털어놓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며 각자의 경험을 공개했다는 후문.

나쁜 여자에게 당했던 신동엽-성시경-허지웅-유세윤의 이야기는 30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7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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