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도핑 파문
박태환 선수가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에 네티즌들의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도핑과 관련해 지난해 6차례나 주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수영수연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2월~9월 인천아시안게임 전까지 주요 도핑 검사 대상이니 박태환측에게 모두 6번이나 문서를 보내 도핑에 철저히 조심하라고"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박태환에게 6번이나 도핑테스트 주의를 준것에 대해서 "외국이나 선수촌 이외의 장소에서 훈련을 하면 그 시점부터 도핑에 관련된 모든 책임은 박태환 본인, 마이클 볼, 박태근 코치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태환 선수를 도우려는 `청문회 준비팀`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 대한수영연맹, 박태환 측 관계자들은 30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익센터에 모여 박태환 청문회 준비를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앞서 박태환은 남성호르몬 주사 네비도를 맞아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특히 스포츠 전문 클리닉이 아닌 호텔 내부에 위치한 노화 방지와 피부 관리를 겸하는 고급 병원에서 무료로 척추 교정을 받으며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태환 도핑 파문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태환 도핑 파문, 무엇이 진실?" "박태환 도핑 파문, 안타깝다" "박태환 도핑 파문, 조속히 해결됐으면"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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