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축제 일정이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겨울방학도 끝나가는 시기, 겨울이 가기 전 즐길 수 있는 축제 일정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평창에서는 지난 12월 20일부터 ‘평창송어축제’가 한창이다. 송어낚시와 썰매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송어 축제는 매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인기 행사. 해당 축제는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오는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청평 눈썰매 송어 빙어 축제’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다.
‘청평 얼음꽃 송어 축제’는 호명산 산자락 피어난 얼음꽃을 바라보며 썰매 타기, 송어낚시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행사다. 얼음꽃 포토존을 이용해 추억을 남길 수도 있고, 근처의 중앙 내수면 연구소의 민물고기 양식 모습을 무료로 관람할 수도 있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3년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겨울 축제. 세계 4대 얼음낚시 축제로 손꼽히는 해당 행사는 지난 10일 막을 올려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산천어 얼음낚시, 눈썰매, 봅슬레이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무료 구이터가 마련돼 있어 직접 잡은 산천어를 구워 먹을 수도 있다.
이외 더 다양한 행사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겨울 축제 일정, 겨울 다 가기 전에 한 번 떠나볼까?”, “겨울 축제 일정, 가족끼리 가면 좋겠다”, “겨울 축제 일정, 시간만 되면 당장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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