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 “1등이 죄인 되는 게임~” 약자의 횡포에 휘말린 사연은?

입력 2015-01-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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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이 꼭두새벽에 겨울바다 ‘조업’ 날벼락을 맞았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인제와 고성에서 펼쳐지는 신년특별기획 2탄‘그 많던 오징어는 다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 주 멤버들은 명태에 이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오징어의 향방을 추적하기 위해 오징어잡이 배를 타고 새벽조업을 떠나게 될 주인공을 뽑기 위한 스펙터클 한 여정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은 빙판 위 슬라이딩,얼음물 등목 등 체력을 다 소진한 상태여서 멤버들은 필사적으로 조업에서 벗어나기를 원했지만, ‘조업자 선발전’ 속에 숨겨진 함정이 멤버들을 또 한번 경악케 했다고.

그것은 바로 ‘꼴찌가 조업 동지를 고른다’는 것. 이에 멤버들은 서로 티 안 나는 밀어주기를 약속하기 시작했고 한 켠에서 김준호는 “거의 나 뽑는단 말야~ 나 가란 소리야 그냥ㅠㅠ”이라며 울상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게임이 시작된 후 멤버들은 “1등이 죄인 되는 게임~”이라며 꼴찌 유력 후보인 멤버들을 떠받드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특히 복불복 최약체로 자리매김한 김종민은 멤버들을 향해 “이번에 여기서 이긴 사람 데리고 갈 거에요~”라고 선언해 이번엔 또 어떤 결말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오는 2월 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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