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4개 국어 컴백 인사 동영상 화제

입력 2015-02-02 08:40  



오는 2월 11일 컴백하는 베리굿이 4개 국어로 인사말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베리굿 멤버들의 4개 국어 컴백 인사말을 지난 31일 베리굿의 공식 SNS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컴백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4개국어로 유창하게 인삿말을 하는 베리굿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총 4가지의 버전으로 준비된 베리굿의 인사말 영상에서는 하얀 러블리한 원피스를 입은 베리굿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어 버전에는 카리스마 리더 태하의 당찬 포부를 들을 수 있었으며 영어 버전은 데뷔 초부터 영어에 능통해 독학으로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토익 860점을 획득할 정도로 아이돌계의 브레인으로 불린 고운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영어뿐만 아니라 현재 재학 중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 당시에 보컬과를 수석으로 입학 할 정도로 음악 실력도 뛰어나 수재로 알려졌다.

이어 중국어 버전은 어릴 적부터 중국어를 공부한 세형이 유창하게 중국어 인사말을 공개했으며 AOA의 멤버 유나의 친동생으로 잘알려진 서율은 일본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주며 글로벌한 걸그룹 베리굿의 매력을 뽐냈다.

베리굿의 4개 국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와 나이도 어린데 정말 잘한다”, “노래, 춤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나보다”, “나보다 영어 잘하는 것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베리굿은 차별화를 두고 싶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목표로도 준비하고 있으며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멤버들이다. 걸그룹에 새로은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베리굿은 오는 11일 두 번째 앨범 ‘요즘 너 때문에 난’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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