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최근 에너지비용 상승,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지역 제조업체와 공공기관의 에너지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3년 10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예비사업자로 창원시와 제주시 등이 포함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을 선정했고, 이후 창원시와 SK텔레콤은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추진되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총 사업비 889억 원, 수혜대상 기업 최대 60개 등 대대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창원시는 2015년 창원시 내 가로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공장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빌딩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형희 SK텔레콤 MNO총괄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SK텔레콤이 창원 지역 기업 에너지 효율화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가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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