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일부터 융자상환금조정형 재창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해 재창업자금은 일반자금(500억원)과 융자상환금조정형 자금(200억원)으로 구분해 지원됩니다.
융자상환금조정형 재창업자금은 융자기업이 성실한 실패로 판명될 때 대출금의 일부를 감면해 주거나 상환 조정이 가능한 자금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중진공 관계자는 “성실 재창업자의 실패 부담을 완화해 창업생태계에 재도전이 가능한 사회라는 신호를 제공하고, 기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융자상환금조정형 재창업자금을 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융자상환금조정형 재창업자금 신청은 2월과 4월, 6월, 8월, 10월 첫 정상영업일로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접수 가능하며,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하면 됩니다.
더불어 중진공은 지난 1월에 이어 3월과 5월, 7월, 9월에 일반자금 접수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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