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한의사가 중년에 부족한 비타민을 흑토마토로 채워야 한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박경호 한의학 전문가,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중년편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경호 한의사는 "중년에 꼭 섭취해야 하는 비타민은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2, 비타민B3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흑토마토를 섭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경호 한의사는 "흑토마토는 갈라파고스제도에서 자생하던 검은색의 토마토를 2004년 영국에서 품종 개량에 성공하여 보급된 식품이다"라며 "흑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베타카로틴이 2배 이상, 라이코펜이 3배 이상, 비타민C가 1.4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박경호 한의사는 "흑토마토를 하루에 2~4개 섭취하면 비타민A와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경호 한의사는 "흑토마토에는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B2, 치매예방에 좋은 비타민B6, 칼슘손실과 노화방지에 좋은 비타민K, 비타민E가 들어있다"라고 설명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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