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와 만세가 백허그 드라이브를 선보인 가운데 시청률이 또 상승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3회에서는 `아빠가 열어주는 세상`이라는 주제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앞서 한달 반 전 도쿄 사랑이네서 만세와 사랑이가 기습 뽀뽀를 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둘은 케미를 발산하며 `만추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이번 63회에서 이 둘의 재회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삼둥이네 집을 방문한 사랑이에게 만세는 격한 환영 인사를 했다.
사랑이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덥석 잡으며 자신이 지정해둔 자리로 앉기를 권하는가 하면 사랑이가 갖고 온 붕어빵을 다 먹자 사랑이와 귓속말을 했다.
특히 이날 삼둥이들의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싶어 했던 추사랑에게 만세는 "뒤에 타"라며 합승을 제안했고, 만세는 자신의 장난감 자동차에서 내려 양보하는가 싶더니 추사랑이 타자 다시 뒤에 앉아서는 백허그 드라이브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빠 추성훈과 송일국은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19.8%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9.7%)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4주 연속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프로그램 `K팝스타4`는 11.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새 예능프로그램인 MBC `일밤`의 `애니멀즈`는 4.3%를 기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힘입어,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해피선데이`는 16.4%,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런닝맨` 11.8%, `일밤-애니멀즈, 진짜 사나이`은 10.7% 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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