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부터 2월까지 서울시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 와 함께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민,관 공동협력사업으로서 2001년부터 진행되어 온 캠페인이다.
‘201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냉담함 속에 힘들어 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약 10억에 가까운 모금액을 모아 11,384 명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17개의 기관에 지원을 하였다.
올해에는 14,800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저소득 사회 약자층(독거노인,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을 지원하여 송파세모녀와 같이 안타까운 사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희망나눔 캠페인인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도울 예정이다.
이에 서울대효병원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손을 잡아 주기 위해 사랑의 온도탑에 한 마음을 더했다. 서울대효병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짊어져야 할 책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서울대효병원과 같이 조그마한 마음을 더하고자 원하는 사람들은 기부금 접수 창구를 찾아 표현할 수 있다. 기부금 접수창구는 구청 1층 민원실과 7층 복지정책과 그리고 각 동 주민센터에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가까운 곳에 들려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이 성금품을 기부할 경우 소득금액의 100% 이내, 법인의 경우에는 이익으로 잡혀 있는 소득금액의 50% 이내에서 기부금 전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참여 홍보를 위해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뿐만 아니라 기부자 예우를 위한 이달의 기부자 판넬 설치, 훈훈한 산타원정대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금천구청에 문의를 통해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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