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혜리가 떡실신 했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제작진이 혜리(민우정 역)의 깜찍한 매력이 가득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3일 공개된 사진은 ‘하이드 지킬, 나’ 5회의 촬영 장면 중 포착된 것. 혜리는 이번 방송분에서 귀여운 만취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카메라를 향한 혜리의 귀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맥주잔을 들고 더욱 커진 혜리의 동그랗고 큰 눈과 맑고 뽀얀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갈색 단발머리와 연두색 니트가 혜리의 상큼 발랄함을 배가 시키고 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술에 취해 쓰러진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테이블에 엎어져 잠이 들어서도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혜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낸다.
혜리는 극중 현빈이 연기하는 이중인격 중 로빈을 열렬히 짝사랑하는 민우정으로 분해 지난 4회에서 첫 등장, 통통 튀는 상큼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주 방송분에서도 극의 분위기를 업시킬 혜리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 떡실신녀 중 제일 귀엽다", "만취연기 기대하겠습니다" "술에 취한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다", “무조건 본방사수”, “’하지나’ 점점 더 재밌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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