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공정위를 비롯해 건설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에선 정부의 입찰담합 근절 대책의 근본 취지와 세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업계 자정 노력에 대한 의견교환 등이 이뤄집니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중소 건설기업 지원이나 부실업체 구조조정 등 올해 주요 건설정책 추진방향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이 달(2월)부터 공공기관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기재부, 산업부 등 관계기관 합동 TF를 운영하고, 5월부터는 부실업체 구조조정을 위한 저 신용등급 건설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송석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계기로 건설업계와 관련 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혁신 3개년계획과 관련된 과제는 특별히 역량을 집중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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