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이름만 들어도 얼굴 빨개져 "밥 한번 먹자"

입력 2015-02-03 11:15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이름만 들어도 얼굴 빨개져 "밥 한번 먹자"

가수 김종국이 윤은혜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김종국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제동은 김종국에게 `상상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이에 김종국은 재즈바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성유리와 옥주현 중 성유리를 꼽았다. 이어 뽀뽀를 받고 싶은 사람으로 수지와 현아 중 수지를 택했다.

MC들은 이어서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봐라, 문근영과 윤은혜 중 누구를 택하겠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수줍어하며 "은혜 씨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윤은혜와 성유리 중 김종국은 윤은혜를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이에 김제동은 "윤은혜 씨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빨개진다. 진짜 좋아한 거 아니냐?"라고 놀렸고, 김종국은 "윤은혜는 좋아하는 이상형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고마웠어…안 바쁘면 밥이나 한번 먹자"라고 말하며 수줍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2005년 SBS `일요일이 좋다-X맨`에서 윤은혜와 공식 연인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진짜 잘 어울렸었는데"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진짜 안 사귀었어요?"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둘 다 잘되서 다행이네!"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언제 밥 한 번 먹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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