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의 냉장고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김민준과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김민준은 과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 느낌 있는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알려진 바 있어 더욱 냉장고 공개에 관심이 집중 되었다.
이날, MC 정형돈은 김민준의 냉장실을 열었고, 가지런히 정리 되어있는 식재료들에 놀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민트젤리, 송로버섯 꿀 등 예사롭지 않은 희귀 재료들이 속속히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송로버섯은 지난 번 초호화 식재료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 소유진의 냉장고에서도 발견 되었던 재료로 금보다도 비싼 재료임이 밝혀진 적이 있다. 이에 김민준은 “자취하면서 혼자 대충 음식을 먹으면 자존감이 무너질 때가 있다. 이때, 하몽과 송로버섯 꿀을 먹어준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화려한 식재료들의 향연이 시작 되었다. 인도 향신료인 마살라와 코코넛 밀크, 호두 오일, 이탈리아 고추인 페퍼론치노, 등의 희귀 식재료와 더불어 낙지, 오징어, 굴비 외 돼지고기 앞다리 살, 우족 등이 구비되어 있어 셰프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준 냉장고, 없는 거 빼고 다 있네”, “김민준 냉장고, 이건 마치 소유진 급이다”, “김민준 냉장고, 내 꺼 하면 안되겠니”, “김민준, 장가만 가면 되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