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훈 이비인후과 교수가 `비염과 아토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조재훈 교수, 이경희 한의학 박사, 안문현 방송인이 출연해 `면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재훈 교수는 "뿌리는 비염 치료체가 좋지 않다는 속설은 잘못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약국에서 파는 혈관 수축제를 계속해서 사용할 경우, 약물 유도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스테로이드 비염 스프레이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경희 한의사는 "아토피 환자에게 목욕은 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주기적인 반신욕이나, 냉온 목욕은 아토피 증상을 완화 시키는 치료법이다"라며 "목욕 후, 보습을 철저히 해주면 된다"라고 조언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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