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로드FC 데뷔승 "눈에 멍 빠지면 다시 일 시작" 씩씩한 소감

입력 2015-02-03 15:40  


로드 FC 박지혜가 데뷔승 소감을 전했다.

박지혜는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굽네치킨 로드 FC 021’에 출전해 첫 승을 거뒀다.

이날 데뷔 경기를 치른 박지혜는 제2경기 48kg 아톰매치에서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2라운드 3분 31초 만에 TKO로 이겼다.

경기 후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평가에 대해 박지혜는 "솔직히 말해서 경기과정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박지혜 로드FC 데뷔승” “박지혜 로드FC 데뷔승 대박” “박지혜 로드FC 데뷔승 멋지다” “박지혜 로드FC 데뷔승 수고했어요” “박지혜 로드FC 데뷔승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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