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여자를 울려 출연, 종합병원2 이후 7년만…소감 들어보니

입력 2015-02-03 15:43   수정 2015-02-03 15:48



배우 김정은이 7년만에 MBC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김정은 소속사 별만들기ENT 측은 3일 "김정은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여주인공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종합병원2 이후 7년 만에 MBC 드라마 출연이다.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는 2013년 최고의 인기몰이를 했던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계벽` `구암 허준`을 연출한 김근홍PD가 의기투합해 준비하는 작품이다.

김정은은 드라마에서 강력반 여형사 출신으로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으로 직장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하며 아들의 기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덕인 역을 연기한다.

김정은은 "오랜만에 MBC를 통해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고, 이번 컴백작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며 나누고 싶다"라며 "많은 것을 담아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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