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제철인 봄의 전령사 두릅을 충북 제천에서는 지금 바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마디수침재배법`으로 1년 365일 두릅을 수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디수침재배법`은 두릅나무 마디를 잘라 물에 담가 재배하는 기술이다. 이로 인해 겨울철에도 두릅을 맛 볼 수 있다.
두릅은 각종 성인병에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 당뇨병, 신장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두릅의 씁쓸한 맛은 위장운동을 도와 천연 위장병치료제라고도 불린다.
전형주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두릅의 섬유소는 동맥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므로 동맥경화,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혈관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사진= MBC `생방송 오늘 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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