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영 결혼식 전 예비 신랑 소감 들어보니... "이 여자 참 세구나"

입력 2015-02-04 15:29  



개그우먼 허미영이 화촉을 밝힌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허미영은 오는 8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박 모(36) 씨와 화촉을 밝힌다.

허미영의 예비신랑 박모 씨는 그보다 한 살 연상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다.

최근 양가 부모님을 만나 상견례를 통해 결혼까지 이어진졌다.

예비신랑은 "처음 허미영을 봤을 때 느낌은 소위 말하는 `서울 깍쟁이`였다. 실제로 허미영을 만난 후에도 `이 여자 참 세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만남을 지속하고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아이같고 순수하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모습을 오래 지켜주고 싶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KBS 공채 22기` 개그맨 조윤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공채 22기 개그맨 동기! 허미영 웨딩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22기라는 적혀있는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조윤호, 양상국, 김준현 등 KBS 공채 22기 개그맨 동기들에 파묻혀 있는 허미영과 예비신랑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끌었다.

또한, 허미영은 엠파이어 드레스를 입고 잘록한 허리라인 등 볼륨감 몸매를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미영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사회는 같은 기수의 공채 개그맨 양상국이 맡을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허미영 결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미영 결혼식, 우와" "허미영 결혼식, 대박" "허미영 결혼식, 축하해요" "허미영 결혼식, 이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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