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과 한지민의 아슬아슬 동거로맨스가 시작된다.
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제작 에이치이앤엠 KPJ)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동거를 시작하게 된 현빈(구서진/로빈 역)과 한지민(장하나 역)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하이드 지킬, 나’ 제작사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현빈과 한지민의 밀착 스킨십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과 한지민은 극중 구서진의 집 안에 위치한 계단에 함께 서 있다. 현빈은 바닥으로 넘어지려는 듯 위태위태한 느낌의 한지민의 허리를 한 손으로 받쳐 안은 모습. 현빈의 손에 안긴 한지민은 놀란 듯 토끼처럼 눈을 동그랗게 뜬 채 현빈을 바라보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사진 속 현빈의 모습이 차갑고 까칠한 남자 구서진인 것으로 보인다는 것. 지난 4회에서 구서진은 장하나가 자신의 또 다른 인격인 로빈을 깨우는 ‘트리거(방아쇠)’라는 사실을 알고 어떻게 해서든 장하나 곁을 피하려 해왔기 때문이다. 사진 속 장하나에게 박력 넘치는 포옹을 선사한 사람이 구서진일지, 구서진이라면 왜 장하나를 끌어안은 것인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4회 방송 말미 로빈으로 인해 구서진의 집에 함께 살게 된 장하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동거 로맨스’를 예고한 만큼 밀착 스킨십 스틸컷은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5회를 기점으로 구서진, 장하나, 로빈의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각 캐릭터의 매력과 이를 살려낸 현빈, 한지민 등 배우들의 매력이 십분 발휘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5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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