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 여성들이 열광했던 대한민국 대표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겟잇뷰티 2015’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될 전망이다.
4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는 당신을 바꿔줄 뷰티습관이라는 주제로 새 MC 이하늬, 김정민, 소유의 뷰티습관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공개된 건 세 MC의 화장대. 화장대를 보면 피부타입과 관리법, 뷰티습관을 알 수 있기에 직접 쓰는 제품들을 스튜디오에 옮겨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하늬는 신선한 화장품을 중요하게 생각해 사용기간 1년 안팎의 제품만 사용하고, 페이스오일을 기능별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 잠들기 전 매일 실천한다는 오일과 은 괄사를 이용한 셀프 데콜데 마사지와 마유크림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은 자신만의 노하우로 제품별로 화장대를 정리했으며 “빠르게 흡수되는 워터타입 에센스를 다섯 가지 정도 바른다”고 뷰티습관을 소개했다.
소유는 “오일제품을 좋아 한다”며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오일 바르고 스킨으로 닦아내 보습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MC는 화장대 넘버원 아이템을 꼽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이 이 제품들로 메이크업을 시연하며 한 끗 차이 메이크업 팁을 전했다.
또 세 MC의 평소 뷰티습관과 팁, 운동법 등 아낌없는 노하우가 공개됐고, 과거 메이크업을 주로 소개했던 구성에서 벗어나 운동, 생활습관 등 요즘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발돋움 했다.
김정민은 통증은 크지만 효과는 좋은 ‘근막테라피’라는 운동을 소개했고, 특별한 도구 없이 집에 있는 것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 더욱 효과적인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겟잇뷰티’의 대표 코너인 블라인드 테스트. ‘겟잇뷰티 2015’에서는 ‘블라인드 테스트 방어전’으로 이전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이 신제품과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2년 ‘겟잇뷰티’에서 1위를 차지했던 B사 클렌징워터는 그간 새로 나온 제품들과 경쟁하게 됐고, 모두의 예상과 달리 3위를 차지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소유는 1위를 차지한 D사 클렌징워터를 보고 “예상치 못했던 브랜드”라며 “이 브랜드에 클렌징워터가 있는 줄 몰랐다”고 말해 제품력만을 놓고 순위를 매기는 ‘블라인드 테스트’의 진가를 느끼게 했다.
첫 방송에서 여성들의 워너비 세 MC의 뷰티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끈 ‘겟잇뷰티 2015’가 계속해서 또 어떤 유용한 정보들을 전해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온스타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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