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딜라의 독특한 골 세리머니 (사진=스카이 스포츠 캡처) |
지동원 vs 가가와 신지 판정승…도르트문트 아우쿠스부르크 0-1
도르트문트가 또 졌다. 지동원은 선발 출장해 도르트문트 격침 선봉에 섰다.
아우쿠스부르크는 5일 새벽(한국시각)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서 1-0 승리했다. 보바딜라가 후반 중반 결승골을 작렬했다.
보바딜라의 결승골은 지동원의 도움이 컸다. 지동원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볼을 지켜낸 끝에 보바달라의 왼발 결승골이 터진 것.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수비수 한 명이 퇴장 당해 수세에 몰렸다.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지동원을 불러 들이고 수비수를 투입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중반 가가와 신지를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의 전원 수비를 뚫지 못했다. 특히 가가와 신지는 후반 막판 결정적 기회를 맞았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지동원의 판정승이었다.
이날 승리로 아우쿠스부르크는 사상 첫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서 승리를 맛봤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리그 11패째(4승 4무)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도르트문트 아우쿠스부르크 지동원 간접 도움 가가와 신지, 도르트문트 아우쿠스부르크 지동원 간접 도움 가가와 신지, 도르트문트 아우쿠스부르크 지동원 간접 도움 가가와 신지, 도르트문트 아우쿠스부르크 지동원 간접 도움 가가와 신지, 도르트문트 아우쿠스부르크 지동원 간접 도움 가가와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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