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1000MW급 석탄화력 발전 시대 개막

권영훈 기자

입력 2015-02-05 09:50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오늘(5일) 신당진화력본부에서 국내 최초, 최대 용량의 1,000MW급 석탄발전소인 당진 10호기의 수전(受電)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수전(受電)은 발전소 건설의 핵심공정으로, 전력계통으로부터 소내전력을 공급받아 단위기기 시운전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당진 9,10호기는 2011년 6월 본공사를 착공해 2015년 1월말 현재 기준으로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수전을 시작으로 단위기기 시운전에 착수해 9호기는 2015년 12월말에, 10호기는 2016년 6월말에 각각 준공될 예정입니다.

장주옥 사장은 "당진 9,10호기 수전 성공을 발판으로 순조로운 공정 진행과 철저한 품질 및 안전관리로 1,000MW급 석탄화력발전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진 9,10호기는 국내 최초 1,000MW급 석탄화력 발전소로 총공사비 2조 6,447억원이 소요되며, 한국전력기술이 설계하고 MHPS에서 주기기를 공급하며 시공은 삼성건설, 현대건설, 경남건설, 서희건설이 맡고 있습니다.

화력발전 최초로 주제어 건물을 분리시공하여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건설 중이며 증기터빈에 대형 회전날개를 채택하여 터빈 효율이 0.6%p 상승하고, 보일러 튜브에 대형모듈과 신공법을 적용해 설비신뢰도가 향상되는 등 등 화력발전소의 최신 기술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총 건설비의 20%를 환경설비에 투자한 친환경발전소로서 국내 최초 옥내형 저탄장 및 공기부양식 석탄이송 설비를 도입하여 비산탄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소음발생 방지를 위한 환경설비도 적극적으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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