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월 28일까지 부산·인천·광주 등 전국 8개 인력개발원에서 제조기술분야를 중심으로 3,21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직업과정에 1,260명을, 만 15세 이상 실업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한 교육과정에 1,955명을 선발합니다.
대학생은 졸업예정자이거나 학교를 그만둔 학생만 지원가능합니다.
입학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기숙사 및 식비 무료, 교육수당 및 교통비 지급,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원, 군입영 연기, 취업알선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이 95.8%로 1만 여명의 기술인력을 양성했으며, 대한상의 회원기업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산업현장성을 살린 지역산업 연계·장비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입학지원 관련 문의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chamhrd.net)나 전국 8개 인력개발원으로 하면 됩니다.
한편, 대한상의는 작년말 고용노동부 주최 ‘직업훈련 수기공모전’에서 인력개발원 수료생이 각각 대상(1위), 최우수상(2위), 우수상(4위)을 수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기업 임원 권고 사직과 식당창업 실패를 겪은 후 광주인력개발원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강진선(49)씨의 이야기와 고학력자임에도 취업시장을 전전하다 전북인력개발원을 통해 중견 화장품 회사에 입사한 최종철(29)씨 이야기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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