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수분 지속`이라는 광고를 보고 수분크림을 구매했는데 바를 때만 촉촉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는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의 표피인 피부 장벽이 약해졌다는 뜻으로 어떤 수분크림을 사용해도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 이들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는 피부 장벽이 피부 속 수분 이탈을 막으면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피부 장벽은 계절의 변화와 스트레스로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층과 유사한 성분들을 함유한 고보습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복원시켜서 근본적인 건조함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 특히 피부 장벽을 50% 구성하는 세라마이드와 피부 세포막 구성 성분이 레시틴이 함유되어있으면 좋다. 이에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어 줄 수분크림을 알아봤다.
CNP차앤박화장품의 하이드로 인텐시브 크림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자유지방산을 최적의 비율로 함유해 피부 장벽의 강화시켜 속부터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천연보습인자인 NMF 콤플렉스 성분이 깊은 수분감을 부여하고 비타민 B가 민감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아벤느의 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은 무방부제 처리 및 피부에 효과가 뛰어난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하여 민감한 피부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특허 성분인 파르세린을 함유하여 피부 장벽을 더욱 건강하게 가꿔주며 스쿠알란, 식물성 글리세린으로 촉촉한 보호막을 형성하여 속땅김 없는 보습을 제공한다.
아크웰의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더블 모이스처)은 피부 장벽을 구성하고 있는 각질층 사이 사이를 수분으로 촘촘히 채워 주어 마르지 않는 아쿠아 베일(Aqua veil)을 형성시켜 주는 고보습 수분크림이다. 레시틴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보습장벽을 바로 잡아 피부 속 수분이탈을 방지시켜 주고 피부 자체 수분레벨을 강화시켜 준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크림은 내, 외부 자극으로 손상 받아 지치고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매끄럽게 관리해주는 고보습 제품. 피부 천연 장벽인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주고 피부 보습을 선사한다.
아토팜의 리얼 베리어 익스트림 크림은 피부장벽의 성분과 구조를 가장 유사한 MLE 피부장벽 포뮬러로 약해진 피부장벽을 강화시켜주는 페이셜 크림이다. 고농축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알란토인이 함유돼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이고 수분감을 지속시켜준다.(사진=CNP차앤박화장품, 아벤느, 아크웰, 닥터자르트, 아토팜)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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