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에서는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집 `PD 하우스`가 소개됐다.
5일 방송된 `좋은아침`에서는 하나뿐인 우리집 스토리 `하우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의 아이디어가 총출동한 곡선형 집 구조 `PD하우스`가 공개됐다.
`PD하우스` 2층에는 부부만의 공간이 있다. 이곳은 문으로 공간을 나눴다. 첫 번째 문을 열면 세면대, 화장실, 샤워실이 나온다. 이곳을 거쳐 두 번째 문을 열면 드레스 룸이 나온다. 드레스 룸은 삼각형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세 번째 문을 열면 부부의 침실이 나온다. 아담한 크기의 침실은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흰 벽을 이용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하였고, 1층 세탁실과 연결하는 구멍을 만들었다. 이는 세탁물을 안방에서 투하하면 세탁실로 바로 떨어질 수 있게 되어 있어 굳이 세탁물을 들고 1층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
침실 뒤에 위치한 또 다른 문을 열면 작은 서재가 나온다. 이곳은 차분한 녹색 벽지를 사용해 안정감을 더했다.
한편, `PD하우스`는 대지 구입비, 건축비,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4억 8000만원이 들어갔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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