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떡국열차' 이틀간 공짜촬영...힘들어" '폭소'

입력 2015-02-05 16:18  

`썰전` 김구라 "`떡국열차` 이틀간 공짜촬영...힘들어" `폭소`

`썰전`에 출연하는 방송인 김구라가 영화 `떡국열차`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될 JTBC `썰전-하드코어 뉴스깨기` 코너에서는 화제가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집중 조명한다.

이날 강용석은 "자서전 준비를 위해 측근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 집무실에 매주 모여 회의를 했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구라는 "자서전에 참여한 분들은 소정의 사례금을 받지 않겠느냐"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용석은 "거마비 정도는 줬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이철희는 "전 정권에서 혜택을 받은 만큼 A/S 차원에서 무료로 했을 것이다"라는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공짜로 참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더라. 나도 봉만대 감독의 영화 `떡국열차`를 이틀간 공짜로 찍었는데, 둘째 날은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무료 출연의 고단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썰전` 김구라, 정말 `떡국열차`가 나오나요?", "`썰전` 김구라 `떡국열차` 정말 웃기겠다", "`썰전` 김구라 요즘 힘든데, 출연료를 받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썰전`)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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