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노골적으로 사람 왕따시키냐?"는 지성 말에 오민석 "당황"

지성과 오민석이 회의실에서 티격태격했다.

2월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김대진 연출)’에서는 회사를 출근한 신세기(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기(지성)는 회사를 출근해 회의실에 참석했고, 안국(최원영)과 오리진(황정음)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신세기를 밖으로 끌어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신세기는 차기준(오민석)이 참여한 회의에 참석했고, 차기준(오민석)은 회의에 성실하지 못한 신세기에게 “오메가(박서준)는 잡아왔습니까?”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세기는 “뭐라고 하는 거냐? 오메가? 내가 참치까지 잡아와야하냐”라고 대답해 회의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런 신세기의 말에 놀란 안국(최원영)이 신세기 대신 오메가의 판권 확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차기준(오민석)은 “이 진행은 원래 담당자였던 이 팀장이 하는 걸로”라고 대답했고, 그 신세기는 "얍삽하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왕서방은 돈만 챙기겠다?"라며 못마땅해 했다.

이런 신세기의 말에 차기준(오민석)은 "부사장님은 여기 회의실이 어린애들 놀이터로 보이냐? 농담도 때와 장소를 가려라“고 충고했다.

이에 신세기는 “농담과 디스도 구분 못 하나, 머리가 영 별로네"라며 대답했다.

이어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 직원들이 다 보는 앞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상대방을 왕따 시키면 안 쪽팔리나?”라며 평소 차도현이 하지 않는 언행들로 차기준(오민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