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나현, 엠넷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MC 출격

입력 2015-02-06 08:39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 멤버 나현이 5일 오후 채널 Mnet(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준과 팬석에서 특별한 진행을 맡은 소나무 나현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신인다운 풋풋함을 어필했다. “2015년엔 에디킴 오빠처럼 노래도 잘 하고, 리지 언니처럼 많은 사랑을 받고 싶은 늘 푸른 소나무 나현입니다”라는 귀여운 포부를 밝힌 나현은 첫 MC 신고식으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나현은 감각적인 밀리터리 룩으로 데뷔곡 ‘Deja Vu(데자뷰)’의 강렬한 분위기를 어필하는가 하면, 갸름한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로 날렵한 브이라인 얼굴형을 자랑했다.

소나무의 엠카운트다운 ‘데자뷰’ 마지막 무대와 나현의 스페셜 MC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인티 팍팍 나는 게 너무 귀엽다. 춤 진짜 열심히 추네”, “소나무 데뷔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막방이라니 말도 안돼”, “지난번 뮤직뱅크 MC 때보다 훨씬 잘하네”와 같은 칭찬의 댓글을 남겼다.

특히 소나무 나현은 지난 30일 오후 KBS ‘뮤직뱅크’에서도 유닛으로 컴백한 인피니트H를 인터뷰하는 깜짝 MC로 활약한 바 있다. 첫 진행에 다소 긴장한 듯 준비한 멘트를 자연스럽게 하지 못한 나현에게 인피니트H의 멤버 호야와 장동우는 ‘오빠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파워풀 칼군무를 선보이고 있는 소나무의 데뷔곡 ‘Deja Vu(데자뷰)’는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일곱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데자뷰’ 무대는 오는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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