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작곡 뒷이야기 전해 “90년대가 그리워 만든 곡”

입력 2015-02-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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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얼이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를 발표한 소감을 전했다.

나얼은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저의 싱글 `같은 시간 속의 너`가 발매되었습니다. 사실 이 곡은 작년 겨울 어느 날 90년대가 너무 그리워서 만든 곡입니다”라며 ‘같은 시간 속의 너’ 작곡에 얽힌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조금이나마 제 목소리가 여러분들의 삶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저희 브라운아이드소울 새 앨범과 공연도 있을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라며 변치 않고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얼의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앨범을 통해서 정통 흑인음악 스타일을 주로 선보여 온 나얼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이는 정통 발라드 스타일의 곡이다.

무엇보다 “이제 우리 같은 시간 속을 남처럼 그렇게 걸으면 돼 달아나도 가지 못할 기억 안고”, “우리 함께한 기억들을 꿈처럼 그렇게 안으면 돼 눈 감아도 잊지 못할 추억의 널 묻고” 등의 가사가 절절한 이별의 상심을 담아내며, 같은 시간을 살아가지만 다른 공간 속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이별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역시 나얼”,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노래 정말 좋다”,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유승호 나온 뮤직비디오도 완전 좋아”,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명불허전이란 이런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5일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네 명의 멤버가 차례로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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