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도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를 촬영 중인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뉴스에 깜짝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 타임`에서는 인도 내 K POP의 성공 방향에 대해 취재하는 `두근두근 인도` 팀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인도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이들은 뉴스에서 직접 리포팅을 하며 인도에서의 K팝 현실을 전했다. 규현과 민호는 직접 뉴스 리포팅을 하며 현지 음반 판매장을 보여줬고, 수호는 현지 시민과 직접 만나 "K팝을 아느냐?"고 질문하는 등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차분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들이 준비한 뉴스가 전파를 탄 건 이례적인 일로, 이는 예능국과 보도국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근두근 인도’ 뉴스 보다가 완전 놀랬다” “‘두근두근 인도’ 인도에서 잘 지내고 있구나” “‘두근두근 인도’ 무사히 촬영마치고 돌아와요” “‘두근두근 인도’ 진지한 모습이 왜 이렇게 웃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여섯 명의 아이돌이 인도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신세계 개척기를 담은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K팝 불모지나 다름없는 12억 인구의 땅에 아이돌이 직접 찾아가 K팝 등 한국 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방송이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출연하며 2015년 봄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KBS2 ‘아침 뉴스 타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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