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이태임 이재훈이 물 속 활약으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4회에서는 제주도에사는 남자 이재훈과 제주도에서 태어난 이태임이 운명적으로 엮인 제주도에서 해녀들과 첫 수업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띠과외’의 NEW 커플 이재훈과 이태임이 제대로 된 수영과 잠수 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아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허당인 줄만 알았던 ‘삼춘’ 이재훈은 허세가 아닌 완벽한 잠수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바다 여인이라고 호언장담하던 이태임은 색다른 바다의 모습에 감탄하며 이재훈의 매력을 한껏 추켜올렸고 스승으로서 이재훈의 모습을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과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잠수 연습을 위해 수영장을 찾아 자신만만했던 이태임은 물에 들어가자마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쉽게 물 아래로 내려갈 수 없었고, 이태임은 물에 내려가자마자 다시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숨을 참지 못한 채 수면 위로 올라왔던 것. 다슬기도 잡았다던 이태임의 잠수 실력은 본인이 말했던 1분 30초가 아니라 9초였고, 삼춘 이재훈의 눈은 휘둥그레졌다.
이에 ‘삼춘’ 이재훈은 구세주처럼 등장해 잠영 실력을 뽐냈다. 이태임의 모습을 본 이재훈은 곧바로 물속으로 향해 시범을 보이며 이태임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 것. 물속에 들어가기 전 최면을 건다던 이재훈은 물속으로 서서히 내려갔고 해녀 할머니가 보여줬던 그 모습을 연상케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태임의 눈은 더욱 커졌고 “삼춘 장난 아닌데?”라는 말이 이어졌다. 이태임의 실력과는 달리 이재훈의 잠수 실력은 초특급 놀라움을 줬다. 이태임은 연신 엄지손가락을 들었고, 이재훈은 완벽한 ‘해남’의 모습을 보여주며 30초 잠수 실력을 보여줬다.
이태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렇게 자신이 있으니까 큰 소리를 땅땅 쳤구나. 인정. 정말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이태임은 이재훈과 함께 잠수를 하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이태임은 이재훈의 설명과 함께 더욱 깊게 잠수를 하는 기회를 얻게 됐고, 이재훈을 진정한 스승으로 받아들이며 ‘첫 동반 입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훈은 “물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다”라며 이태임의 태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두 사람의 잠수는 마치 한 쌍의 ‘인어 커플’을 연상시키며 앞으로 두 사람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누리꾼들은 “이태임 이재훈 ‘띠과외’” “이태임 이재훈 ‘띠과외’ 엄청나다” “이태임 이재훈 ‘띠과외’ 케미 폭발” “이태임 이재훈 ‘띠과외’ 잘 어울림” “이태임 이재훈 ‘띠과외’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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