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거듭된 나무타기 실패에 "진짜 열받게 하네" 사투리로 '버럭'

입력 2015-02-07 13:40   수정 2015-02-07 13:40

배우 손호준이 나무 타기에 도전했다 실패했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는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병만족은 코코넛크랩을 잡는 코코넛트랩을 설치하기 위해 직접 나무 위에 있는 코코넛을 땄다. 이때 병만족은 코코넛 나무 타기에 도전했고, 가장 먼저 바로가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병만족의 열렬한 응원 속에 열심히 나무 위로 올라간 바로는 빗물에 나무가 미끄러워 난관에 부딪혔다. 바로는 결국 팔에 힘이 빠져 코코넛을 따지 못하고 나무 밑으로 내려왔다.
이어 바로의 모습을 본 손호준은 자신 있게 나무 타기에 도전했지만, 이내 바로가 멈췄던 자리에서 힘이 빠졌다.
특히 열심히 오르던 손호준은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진짜 열받게 하네"고 사투리로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손호준도 "힘이 없어 못 올라가겠다"며 중도 포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세아가 유일하게 코코넛 나무 타기 및 코코넛 따기에 성공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사진=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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