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이 극 중 ‘차순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종방연이 KBS 조대현 사장, 이응진 TV 본부장 등 KBS 경영진과 제작진 및 ‘가족들이 왜 이래’ 출연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됐다.
그 중 연기자 대표로 화답에 나선 유동근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날 유동근은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 힘써주신 경영진 및 제작진에게 감사 드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6개월의 여정을 마무리 짓는 이즈음 많은 생각이 든다. 이 시간 순봉이는 행복하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자신의 배역 ‘순봉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동근은 최근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세 자녀를 둔 차순봉 역을 맡아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뒤로 하는 이 시대 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렇듯, 장장 5개월에 가까운 시간을 유동근이 아닌 ‘순봉씨’로 지내온 만큼 쉽사리 정을 떼지 못했던 것.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동근 순봉씨, 얼마나 정이 많이 들었을까”,”유동근 순봉씨, 벌써 종방연이라니 아쉽겠다”,”유동근 순봉씨, 연기 정말 최고였어요!”,”유동근, 저희도 행복했어요 순봉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종영까지 단 4회만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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