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봉태규-허태희, 시장에서 갈등 고조↑ ‘데려갈까 말까’

입력 2015-02-08 08:29  


인간의 조건2 봉태규 허태희

봉태규와 허태희가 갈등에 빠졌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이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5無라이프를 지키는 가운데, 정해진 양의 물만이 허용된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봉태규와 허태희는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는 담당을 맡았다. 그에 다른 멤버들이 물을 구하는 사이 두 사람은 시장을 방문한 것.

이때 본격적인 장보기를 하기 전에 시장 입구에서 두 사람의 발길을 붙잡는 존재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바로 파는 강아지들이었다. 봉태규와 허태희는 상자 안에 갇힌 강아지 앞에서 한참을 보며 유독 눈에 띄는 강아지가 있다며 애착을 보였다.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한 그들은 강아지를 얼마에 데려갈 수 있는지 물었고 주인은 “2만원”이라 답했다. 하지만 하루 용돈이 정해진 그들에게 2만원은 무척이나 큰 사치였던 것.

허태희는 “한번 둘러보고 오자”며 봉태규를 설득했고, 두 사람은 먼저 장을 보러 일어나야 했다.

그럼에도 장을 다 보고 난 뒤 시장을 그냥 떠나지 못하고 그 앞에서 강아지를 바라봤다. 데려가고 싶음에도 강아지 식비를 생각하면 쉽사리 손을 뻗을 수가 없는 게 사실이었다.


긴 갈등 끝에 봉태규는 “사자, 우선 우유를 준 다음 내일 사료를 사면 되지 않을까?”라 말했고, 그에 허태희도 “다음에 생각하자”며 사료 생각 없이 강아지를 데려가자고 결정했다.

그에 봉태규는 애착이 가던 강아지를 안고 그 어느 때보다 환하게 웃으며 주인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