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골 넣을 때까지 루즈타임~"…주심 편파판정 속 한국 태국 킹스컵 우승

입력 2015-02-08 10:04   수정 2015-02-08 12:08

▲주심 편파판정 속 한국 태국 킹스컵 우승 화제 (사진=MBC스포츠+)


"태국 골 넣을 때까지~"…주심 편파판정 속 한국 태국 킹스컵 우승

댓글 반응 "무슨 스치기만 하면 다 한국 반칙이야? 주심 노골적으로 태국 밀어주네. 그리고 태국 골 넣을 때까지 추가시간 적용하는 게 어딨느냐?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다."

한국 U-22 대표팀이 힘겹게 킹스컵 정상에 등극했다.

최문식 감독 대행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 올림픽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나콘라차시마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15 킹스컵` 최종전을 치렀다. 결과는 0-0.

한국이 골을 넣을 수 없는 환경이었다. 몸싸움만 벌어지면 무조건 한국의 반칙을 선언했다.

급기야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지난 상황에서 태국의 공격이 계속되자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또 한국은 코너킥에서 완벽히 헤딩 골을 넣었음에도 무효가 됐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2승 1무로 킹스컵 정상에 올랐다. 앞서 한국은 우즈벡전 1-0 승, 온두라스전 2-0 승을 거뒀다. 한국 태국 킹스컵 우승.

한편, `홈팀` 태국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온두라스와의 개막전에서 역전승을 거뒀지만, 우즈벡에 2-5로 크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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