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외계인 존재?…미지의 행성 등장, 목성 트리플 문 포착, 우주의 일출 화제

입력 2015-02-08 11:57   수정 2015-02-08 12:06

▲"혜성, 화성에 접근" (사진=YTN)


`충격` 외계인 존재?…태양보다 늙은 항성 등장, 목성 트리플 문 포착, 우주의 일출

112억 년 된 항성 발견

"케플러 444의 나이는 태양계의 2배로 알려졌다. 참고로 태양계의 나이는 약 45억 년, 우주의 나이는 138억 년이다."

무려 112억년 된 항성계(케플러 444 항성계)가 발견됐다.

미국 NASA(나사)와 유럽 공동연구진은 최근 지구와 비슷한 구조의 ‘112억 년 된 항성계’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과학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항성계는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케플러 444’라는 은하계에 속해있다.

케플러 444 은하계에 속한 행성 5개는 모두 지구보다 크기가 작다. 그러나 지구와 비슷한 기체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우주 속 항성계 가운데 가장 오래된 별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는 `화성`이 꼽혔다. ‘112억년 된 항성계’가 발견되면서 우주 과학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케플러 444 항성계의 나이는 태양계의 2배로 추정된다. 참고로 태양계의 나이는 약 45억 년, 우주의 나이는 138억 년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112억 년 된 항성계’를 통해 우주 속에서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가 존재하리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영국 버밍엄대 티아고 캄판테 박사는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서 "은하계에 고대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케플러 444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을 통해 발견됐다.

우주 탐사로붓 `필레` 지난해 11월 혜성 도착

우주 탐사로붓 `필레`는 지난해 11월 혜성에 도착했다. 10년간 무려 65억 Km를 비행한 끝에 도달한 것.

하지만 음지에 착륙하는 바람에 기운을 잃었다. 태양광을 받지 못하면 배터리가 방전돼 우주 미아가 될 수도 있었다. 다행히 극적으로 이동해 태양광을 흡수했다.

힘을 얻은 로봇 필레는 혜성 표본을 채취하기 시작했다. 인류 생명체에 필요한 아미노산 등이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

9년 전 지구를 떠난 무인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호가 올해 안으로 명왕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뉴 호라이즌스` 호는 오는 7월 명왕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 뉴 호라이즌스 호는 명왕성에 생명체가 있는 지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명왕성은 지난 1930년에 처음 발견됐다. 태양계 외곽에 위치해 태양빛이 도달하는데 5시간 27분이나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와 먼지로 본 우주 사진

가스와 먼지로 본 우주 사진이 공개돼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스와 먼지로 본 우주 사진은 유럽우주국(ESA)의 플랑크(Planck) 위성이 관측한 자료를 토대로 제작됐다.

유럽우주국의 플랑크 위성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 우주배경복사(CMB)를 관측한 바 있다. 우주배경복사란, 우주 빅뱅이 일어나고 38만년 경과한 뒤 첫 원자들이 형성되면서 우주에 영향을 끼친 복사를 뜻한다

가스와 먼지로 본 우주 사진은 우주의 신비로움을 잘 나타내고 있다.

목성 트리플 문 포착

목성 트리플 문 포착 목성 트리플 문 포착

미국 나사가 최근 `목성 트리플 문 컨정션`을 관측해 화제다. 목성 트리플 문 포착.

`트리플 문 컨정션`이란, 목성 안에 위성이 세 개가 자리 잡은 것을 뜻한다. 10년에 한 번 볼 가능성 있을 정도로 매우 희귀한 장면이다. 목성 트리플 문 포착.

한편, 신비로운 `우주의 일출`도 전세계인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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