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네티즌 "기성용 골 끝내준다"…스완지 선덜랜드 기성용 시즌 4호골 작렬

입력 2015-02-08 12:21   수정 2015-02-08 12:43

▲스완지 선덜랜드 기성용 시즌 4호골 작렬 (사진=스완지 시티)


日 네티즌들 "기성용 끝내준다"…스완지 선덜랜드 기성용 시즌 4호골 작렬

스완지 선덜랜드 기성용 시즌 4호골 작렬

`데이비드 키`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선덜랜드전에서 후반 중반 헤딩 동점골(시즌 4호골)을 작렬했다.

스완지 시티는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리버티 홈구장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서 기성용 동점골에 힘입어 선덜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장해 후반 동점골(기성용 시즌 4호골)을 작렬, 스완지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스완지는 9승 7무 8패 승점 34으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반면 선더랜드는 1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을 줬다. 기성용 시즌 4호골 을 도움한 노턴이 최고 평점(8점)을 받았다.

한편, 실시간 경기를 지켜본 일본 축구팬들은 SNS를 통해 "아시안컵 이후 기성용이 또 성장했다" "기성용 시즌 4호골 훌륭했다." "스완지 선덜랜드 멋진 경기였다. 기성용 시즌 4호골, 아시아의 자랑이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맨유가 기성용 노릴지도" "맨유에 필요한 선수다" "기성용 시즌 4호골 끝내준다. 박지성 리버풀전 다이빙 헤딩슛이 생각났다"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 킹스컵 정상

한국 U-22 대표팀이 힘겹게 킹스컵 정상에 등극했다.

최문식 감독 대행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 올림픽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나콘라차시마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15 킹스컵` 최종전을 치렀다. 결과는 0-0.

한국이 골을 넣을 수 없는 환경이었다. 몸싸움만 벌어지면 무조건 한국의 반칙을 선언했다.

급기야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지난 상황에서 태국의 공격이 계속되자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또 한국은 코너킥에서 완벽히 헤딩 골을 넣었음에도 무효가 됐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2승 1무로 킹스컵 정상에 올랐다. 앞서 한국은 우즈벡전 1-0 승, 온두라스전 2-0 승을 거뒀다. 한국 태국 킹스컵 우승.

한편, `홈팀` 태국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온두라스와의 개막전에서 역전승을 거뒀지만, 우즈벡에 2-5로 크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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