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이서언
이서언이 놀랄만한 먹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이서언 이서준 쌍둥이의 48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전날 초대받은 엄태웅과 지온이의 집을 방문하기 전, 쌍둥이에게 아침식사를 차려주었다.
지난번에 닭갈비집에서 쌍둥이가 맛있게 먹었던 동치미를 떠올려 아이들이 먹기 쉽게 동치미 국수를 말아준 것.
이에 서언 서준 쌍둥이는 사이좋게 식탁에 앉아 이휘재의 바람대로 씩씩한 먹방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천천히 국수를 음미하는 서준이와 달리 서언이는 대뜸 그릇을 양손으로 들어 입에 대고 마시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치미 국수를 좋아하는 만큼 깨작거리는 모습 하나 없이 단번에 먹기 시작했고, 이에 이휘재는 옷에 흘리는 것은 신경쓰지 말라며 서언이의 윗옷을 벗겨주었다.
이에 옷을 벗고 맨살이 되자 서언이는 기다렸다는 듯 더욱 씩씩하게 국수를 먹어 웃음을 더했다.
얼굴과 몸에 국수 면발을 묻혀가며 먹는 모습에 “서언아 맛있니?”라고 물었지만 대답도 없이 신들린 먹성을 보여주었고, 온몸으로 보여주는 서언이의 원샷 먹방에 이휘재는 결국 “너 어제 술마셨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