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안이 180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서예안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유희열은 예쁘게 단장한 서예안에게 거울을 봤냐 물어봤고, 서예안은 무서웠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현석은 서예안의 무대를 직접 연출까지 했다면서 안무 수정해가면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라며 잔뜩 기대했다.
서예안은 토끼춤을 배우려고 춤을 봤는데 “저걸 나한테 하라고?” 라는 느낌이었다며 멘붕이 온 듯 했다. 서예안은 댄서의 가르침에 힘들어하면서 계속 소리를 지르다가도 어느순간부터 익숙해지는 느낌이 드는 듯 했지만 금방 기진맥진했다.
그러나 중간평가때 서예안은 굴 한 개를 먹었을 뿐인데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다며 장염으로 고생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그렇게 장염 때문에 연습도 못하고 빠지게 된 상황이 많아 불안한 가운데 그녀의 무대가 시작됐다.
yg의 댄서가 피에로 분장을 하고 나왔고, 서예안이 선곡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불렀다.
박진영은 첫 라운드의 스타트가 좋다면서 춤추고 노래한다는 게 힘든 일이라며 평생 안 해본 서예안이 3주만에 저렇게까지 한 것은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며 칭찬했다. 또 보면 볼수록 느낀다며 서예안은 노래를 잘한다면서 말하는 목소리 그대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조언을 한다면서 노래를 좀 더 대충 불러야 리듬감이 생긴다며 덧붙였다.
유희열은 서예안에게 노래를 잘 하니까 불안하지가 않다면서 서예안은 타고난 댄스가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서예안의 무대에서 자연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서예안의 힘인 것 같다며 칭찬했다.
양현석은 서예안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좋다며 마이크를 통해 나오는 목소리가 아닌 육성이 들릴 정도로 쩌렁쩌렁했다며 칭찬해 그레이스신을 누르고 top10의 자리에 올라섰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