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이라 기자의 허당 매력이 웃음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KBS 기자들이 멤버들과 짝을 이뤄 대결을 펼친 ‘특종! 1박2일’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자신과 짝꿍이 될 기자들을 찾아 함께 미션 장소에 도착했다. 그 중 김준호는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자로 뛰고 있는 김빛이라 기자와 짝이 되었는데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가 뜻밖의 웃음을 전했다.
이날 기자들은 취재비를 건 복불복 대결을 펼쳤는데 경찰서에서 살다시피 하며 사건, 사고를 취재하는 김빛이라 기자는 범죄심리학 이야기를 꺼내며 발군을 활약을 펼쳤다. 멀쩡한 음식을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저는 답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 범죄심리학으로 볼 때 범인들은 진실을 숨기려 한다. 가장 많은 식혜 알갱이가 있는 게 식혜다”라며 논리를 펼쳤다.
하지만 김빛이라 기자가 고른 식혜는 식초 식혜였고 여기서부터 그녀의 허당 매력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매운 핫바를 먹고도 끝까지 참아냈던 그녀는 마지막 20여 초를 남기고 결국 백기를 들어 김준호를 화나게 만드는가 하면 선배들의 눈총을 참아내며 애써 고른 것들은 죄다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이었다.
결국 김빛이라 기자는 단 한 번도 멀쩡한 음식을 골라내지 못하며 취재비 0원이라는 험난한 시련을 맞았고 그녀의 반전 매력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관련뉴스